검찰총장 직무대리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전입하는 신규 검사들에게 그 자리의 참된 주인이 돼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'수처작주'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장은 오늘 대검찰청에서 열린 하반기 차장·부장검사 인사이동에 따른 신고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차장은 공직자인 검사에게는 정해진 자기 자리가 없고, 보임된 자리에서 임기 동안 잠시 머무르는 것이라며 그 기간에 그 자리의 참된 주인이 돼 각자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할 소명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공직자인 검사는 직업인으로서의 '일'이 곧바로 공익과 일치하는 '자리'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과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장은 또, 미국 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은 선수 개인보다 팀을 우선해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새기지 않는다며, 검찰 내부에서도 일선 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입인사 대상자는 241명으로, 의전 간소화를 위해 행사에는 수도권 신규 기관장과 대검찰청 전입 검사 등 51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041108220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