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측의 코로나19 방역 협력 제의에 북한이 일주일째 응답하지 않은 가운데 통일부는 북측의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면서 시간을 두고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 때 북측에 지난주 우리 측이 전달하려 했던 대북통지문을 수령 할지를 문의했지만, 북측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대변인은 이어,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등 여러 우회적 방안을 고려하겠지만, 우선은 북측이 남북 간 협력에 호응해올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백신 등 북한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, 코로나19에 대한 남북 간 협력의 시급성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16일,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관련한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, 북측은 접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31137220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