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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현철해 원수 유해 직접 운구…신규 환자 감소세

2022-05-23 7 Dailymotion

김정은, 현철해 원수 유해 직접 운구…신규 환자 감소세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철해 군 원수의 유해를 직접 운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현철해 원수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 시절 군 관련 교육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선 신규 발열환자는 감소 추세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평양 4·25문화회관에서 열린 현철해 북한군 원수의 발인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.<br /><br />붉은 끈을 목에 메고 맨 앞에 선 김 위원장은 현철해 원수의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었습니다."<br /><br />김 위원장이 고위 간부의 유해를 직접 운구한 것은 처음입니다. 그만큼 군의 원로였던 현 원수를 극진히 예우한 겁니다.<br /><br />발인식장에서 비통한 모습으로 영구차를 배웅한 김 위원장은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열린 영결식에도 참석해 두 손에 흙을 담아 유해에 뿌리며 애도했습니다.<br /><br />유해가 안치되는 동안 군 의장대는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습니다.<br /><br />김일성 계열의 항일 유공자 집안에서 출생한 현 원수는 6.25 전쟁 시기 김일성 주석의 경호부대에서 복무했고, 1960년대에는 30대의 나이에 장성 계급장을 달았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일 집권 초기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을 맡아 김정일의 군부 장악을 도왔고, 김정은의 후계자 시절 군사 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는 20만명대에서 최근에는 이틀째 10만명대로 줄어드는 등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전체 발열 환자는 280만여 명으로, 이들 중 약 83%가 완치됐고, 치명률은 0.002%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김정은 #현철해 #운구 #코로나19 #신규환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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