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정부 첫 3군 총장 취임…합참의장 후보 "북 도발로 얻을것 없어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새 정부의 첫 육·해·공군 참모총장이 나란히 취임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을 포함한 6명의 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는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육·해·공군 참모총장이 같은 날, 같은 장소에서 차례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취임했습니다.<br /><br /> "'강한 육군, 자랑스러운 육군'을 목표로 위대한 육군의 역사를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에 헌신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박정환 신임 육군총장은 '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', '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육군', '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'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호 신임 해군총장은 '필승 해군'의 전통을 이어나가고, 첨단 기술 기반의 '정예 해군력'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상화 신임 공군총장은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하고,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임식을 주관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군 총장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즉각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3군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급·보직 신고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이들과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,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, 신희현 육군2작전사령관 등 대장 6명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 "북한이 도발을 해서는 얻을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 직을 수행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박정환 #육군참모총장 #이종호 #해군참모총장 #정상화 #공군참모총장 #김승겸 #합참의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