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북 미사일 변칙비행, 대기권 재진입 테스트일 수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3발의 탄도 미사일 가운데 한 발이 변칙 비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미국 정보당국은 이런 비행 패턴이 대기권 재진입 시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남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북한은 지난 25일 화성-17형으로 보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1발과 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섞어서 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군에 따르면 3번째 미사일이 종말 단계에서 '풀업'(상하기동) 변칙 비행 특성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를 '이중 아치' 비행으로 묘사했다고 CNN방송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미사일이 상승과 하강이 각각 두 번씩 이뤄지는 특이한 비행 패턴을 보였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런 비행 궤적은 이번 시험 발사의 목적이 발사된 미사일이 다시 대기권으로 재진입해서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미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두 번째로 아치 모양을 만들며 비행한 것은 주 미사일에서 분리된 재진입 발사체일 수도 있으나, 실제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보 당국의 북한 미사일 시험에 대한 평가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방부도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만 할 뿐 아직 최종 결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미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때 미국이 한국, 일본과 각각 군사적 대응 조처를 한 것은 동맹이 강력하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주 빨리 뭉쳐서 훈련을 실행했습니다. 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.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계속 키우고 향상하려는 동맹과 파트너십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자 가치입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미사일 발사시험을 하고 한반도에서 불안정을 야기한다면 군의 관점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한 기회를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.<br /><br />#북한_탄도미사일 #ICBM_이스칸데르 #변칙비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