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북동부 지역 5개 주에서 폭우 피해가 계속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.<br /><br /> 페르남부쿠 주에서는 일주일 넘게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9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 페르남부쿠 주와 인접한 알라고아스 주에서도 폭우로 2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[ 김근희 기자 / kgh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