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자 10주 연속 감소세…재택치료 대면진료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1만 7천여명 나왔습니다. 일별로 편차는 있지만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를 확대하는 등 일상의료체계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1만 7,191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사이 다시 1만명대로 올라갔지만, 전체적은 흐름은 최근 10주 사이 꾸준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나흘째 100명대고 사망자도 9명으로 이틀째 한 자릿수를 보이며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코로나 유행상황 위험도 평가도 2주 연속 '낮음'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발생 및 대응 역량이 안정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 정비를 당부…"<br /><br />일상의료체계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가 확대되며 가동률이 1.8%에 불과한 생활치료센터는 입국 외국인용 1곳만 남기고 모두 문을 닫습니다.<br /><br />전국에 78곳 남은 임시선별검사소 역시 오늘까지만 운영되고 앞으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맡습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는 보다 확대됩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격리기간 중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늘려나가고,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은 하루 1번으로 줄입니다.<br /><br /> "(모니터링) 횟수를 줄이는 대신에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등을 활용해서 집중관리군도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…"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화장로를 추가 증설하고, 화장시설에 저온안치실 등을 설치하는 등 화장시설 재정비도 추진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대면진료 #2주연속_낮음 #일상의료체계 #외래진료센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