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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도적 보수 지지세...강원지사 '김진태' / YTN

2022-06-01 159 Dailymotion

같은 83학번으로, 사실상 동갑내기 맞대결이었던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이광재 후보를 시종일관 여유 있게 앞서며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 때부터 두드러진 강원도의 보수 흐름이 더욱 굳건해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지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표 초반부터 시작된 우세는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과 원주 등 영서 지역에서 반전이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지만,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과 강원 전역에서 확인된 굳건한 보수 지지세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6월 시행될 강원 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로 결정된 국민의힘 김진태 당선인. <br /> <br />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며, 이미지 변신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태 / 강원도지사 당선인 : 우리 강원도에서는 12년 동안이나 민주당에게 기회를 줬기 때문에 그 정도면 충분하다. (제가) 보수의 아이콘으로 불렸는데요. 이제는 포용의 아이콘으로 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시·군을 포함해 광역, 기초 의회 등으로 확대하면 강원 지역 보수색은 더 짙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 6명이 경쟁했던 교육감 선거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보수 성향 신경호 후보가 3선 진보 교육감이 차지하고 있던 교육 수장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재 후보의 도지사 출마와 국회의원 사퇴로 치러진 원주 갑 보궐선거 역시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3선 원주시장 출신인 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원주 갑 국회의원 당선인 :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가는데 일조하는 그런 역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2년간 민주당 소속 도지사와 진보 교육감을 배출했던 강원 지역. <br /> <br />하지만 대선 때부터 두드러진 압도적 보수 흐름은 강원도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선거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20758431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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