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"중·러 잔혹한 종교탄압 지속...北도 심각한 우려" / YTN

2022-06-03 1 Dailymotion

미국 정부가 국제종교자유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잔혹한 종교탄압을 지속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역시 계속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거듭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중국과 러시아, 북한 등 10개국을 '종교자유 특별우려국'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명단에 올라간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이 무슬림 위구르족과 기타 소수 종교 집단에 대한 집단학살과 탄압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100만 명 이상의 위구르족 등이 신장 강제 수용소에 구금돼 있고 종교 신자들에 대한 체포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중국은 불교, 기독교, 이슬람교, 도교의 성전을 파괴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중국 공산당의 교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다른 종교의 신자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라샤드 후세인 국제종교자유 대사는 러시아에 대해 지난해 처음으로 특별우려국에 지정된 이후에도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오히려 종교 자유 침해를 배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러시아 법원은 종교 자유를 구가하려는 이들에게 연일 과도한 징역형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라샤드 후세인 /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 : 세계는 이 거짓말을 분명히 간파하고 있고, 대신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탄압과 종교 유적지의 끔찍한 파괴를 포함한 러시아의 잔혹한 탄압을 목격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또 20년째 특별우려국인 북한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유엔 총회에서 인권결의안이 채택됐지만, 북한의 침해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종교적 이유로 사형시키고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해군은 2년마다 하는 림팩훈련을 올해 세계 최대 규모로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 회원국은 물론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나라와 유럽, 중동 국가들도 참여하는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무력 압박의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031124584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