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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일이 돼도 끝날 기미 없는 우크라전쟁 / YTN

2022-06-03 105 Dailymotion

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0일이 지났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자신들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군사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고,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격을 100일 동안 막아낸 것을 자축하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전시된 러시아군의 탱크 등 군사 장비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100일째. <br /> <br />시민들은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어느덧 지금의 상황이 익숙해졌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안드리 크라트소브 / 키이우 시민 : 사람들이 전쟁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. 전쟁이 저 멀리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. 여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쟁은 우크라이나 동쪽 돈바스 지역과 남부에서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교착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전쟁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려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레크시 레츠니코브 /우크라이나 국방장관 : 특히 헤르손 지역이 장기전 의도의 증거입니다. 러시아군은 진격 대신 중첩된 방어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 또한 돈바스 지역 해방 등 자신들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초기 수도 키이우가 위협받을 당시 셀카 동영상을 통해 자신과 지도부의 건재와 항전 의지를 밝혔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100일을 맞아 같은 형식의 셀카 영상을 올리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린 100일 동안 우크라이나를 지켜냈습니다. 승리는 우리 것입니다. 우크라이나에 영광을.] <br /> <br />유엔은 이번 전쟁의 승자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즉각적인 종전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종전을 위한 협상이나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040359370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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