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우리 플로깅 할까요?"...달리며 쓰레기 줍는 청년들 / YTN

2022-06-04 3 Dailymotion

요즘 달리기나 산책을 하다가 쓰레기를 줍는 시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활동을 '플로깅'이라고 부르는데, 요새 이 매력에 흠뻑 빠진 20~30대 청년들이 특히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강민경 기자가 플로깅 하는 청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벼운 티셔츠 차림으로 서울 시내를 뛰는 두 여성. <br /> <br />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보더니 발걸음을 멈추고 쓰레기를 주워담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이삭을 줍듯 쓰레기를 찾아 모으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'지구를 닦는 회원'이란 뜻의 '닦원'들입니다. <br /> <br />6년 전 스웨덴에서 시작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, '플로깅'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반려견과 산책하며 처음으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는 32살 박기영 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플로깅을 합니다. <br /> <br />[박기영/ 서울시 도봉구 창동 : 주우면서 쓰레기가 새삼 많다고 매번 느낍니다.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아서 계속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1년 전 일본에서 온 28살 코마키 유우카 씨는 플로깅 단체 회원들과 한국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휴일이 어느 때보다 즐겁습니다. <br /> <br />[코마키 유우카 / 서울시 중구 무학동 : 한국어도 공부할 수 있고 친구도 생기고 혜택이 많은 것 같습니다. 플로깅을 하며 살도 빠지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MZ세대 청년에게 플로깅은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유튜브만 봐도 관련 영상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청년들이 플로깅에 매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. <br /> <br />제가 직접 청계천 골목을 뛰며 플로깅을 해보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집게와 봉투만 있으면 되는 데다, 깨끗해진 거리를 눈으로 바로 확인하니 확실히 뿌듯함이 큽니다. <br /> <br />SNS에 쉽게 '인증샷'을 올려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도 플로깅의 매력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 단체들은 플로깅을 환경 보호 운동의 입문 활동으로 적절하다고 보며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백나윤 /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담당 활동가 : 활동적이고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라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. 이 쓰레기들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을지 고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자칫 청년들이 플로깅을 하나의 유행이나 인증 수단으로만 소비할까 우려된다며 쓰레기 줍기는 환경 보호의 시작이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50524018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