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현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문성묵 /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오늘 오전 여러 곳에서 8발이나 되는 미사일을 한꺼번에 쐈습니다. 우리 합참에서는 한미가 북한 미사일을 즉각 탐지하고 요격 연합능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어떤 의미인지, 또 북한의 도발 의도가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번에 합참 발표를 보면 4곳 이상에서 이러발을 한꺼번에 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 무려 8발을 쐈다, 이렇게 보도가 전해지고 있는데 북한의 이런 의도는 뭐라고 봐야겠습니까? <br /> <br />[문성묵] <br />말씀하신 대로 북한이 동시에 8발을 발사한 것은 사실 그동안 많은 도발이 있었지만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. 그런데 북한이 왜 이 시점에 이런 도발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군사적인 의도도 있고 정치적인 의도도 같이 있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일단 기본적으로는 군사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4.25 열병식 연설을 통해서 핵 미사일 무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라고 공언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기들의 핵은 기본적으로 전쟁을 막는 목적뿐만 아니라 자기들의 중대한 이익이 침탈되면 언제든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국제사회를 협박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공언한 대로 그 핵 미사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속에 하나다,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이번에 보시면 네 곳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거리와 다양한 고도로 쐈어요. 그런데 시간은 짧습니다. 약 35분 동안 8발을 쏜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한미가 연합 요격 대응이 어렵도록 만들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로 여러 곳의 목표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구비하기 위한 목적이고 그런 역량을 과시함으로써 긴장도 고조하고 상대방에게 뭔가 메시지를 주고 협박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라고 볼 수 있는데 정치적으로 보면 최근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었고 한미 연합방위체제, 특히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기로 했잖아요. <br /> <br />그 일환으로 한미가 4년 7개월 만에 일본 오키나와 해역에서 한미 연합 해군훈련을 했어요. 항공모함까지 동원을 했고 아마도 북한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51509091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