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내일(6일)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전후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인데, 우리 정부에 어떤 지원을 요청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월 말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니콜라옌코 국회의원 등이 비공개로 방한한 바 있지만, <br /> <br />차관이 직접 오는 것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세닉 차관은 7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논의가 주된 방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져, 어떤 의견을 주고받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[최영삼 / 외교부 대변인 : 이번 면담에서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, 교역, 투자,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측은 현재 화석 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우리 측에 전기차 지원과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주택 건설 등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재건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우크라이나가 주요 협력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시켰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닉 차관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기업 인사 등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를 함께 방문하는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52231231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