암과 같은 종양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종양을 죽이는 것을 색전술이라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술을 이용해 색전술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혈관 내로 미세한 도선, 카테터가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카테터 안으로 혈관을 막는 물질을 넣으면 피가 끊겨 영양분 공급이 차단됩니다. <br /> <br />장기에 생긴 종양의 성장을 막는 색전술입니다. <br /> <br />암의 경우에는 혈관을 막기 전, 항암제를 투입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혈관이 미세한 경우 항암제나 색전 입자를 넣기 힘들고 역류할 가능성도 있는 것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마이크로 의료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항암제를 자성을 띤 나노입자에 붙여 혈관으로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자기장을 걸어주면 입자를 마치 유도탄처럼 조종해 정확히 종양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혈관을 막는 색전 입자도 자기장으로 위치를 고정해주면 역류할 위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자영 / 한국 마이크로 의료로봇연구원 : 자성체가 탑재된 색전 입자, 그것을 이동시키는 전자기장 구동장치, 또한 X-RAY를 통해 생성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하여 간 벽면에 정확하고 정밀하게 표적화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연구진이 가장 첫 목표로 하는 것은 간암 치료를 위한 간동맥 화학색전술. <br /> <br />현재 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법으로 2026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24억여 달러, 약 3천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종오 / 한국 마이크로 의료로봇연구원장 : 간암 색전술은 혈관 색전술 중에서 가장 시장이 크고 간암 치료에서 비중이 높습니다. 기존의 시술에 마이크로 의료 로봇 같은 첨단 기술을 써서 효율을 대폭 높이고자 하는 게….] <br /> <br />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으로 5년간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시제품을 개발한 뒤 2년간 실제 임상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060220333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