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대 주요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32조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KB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668조 629억 원으로, 지난해 연말보다 32조 1,750억 원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엄격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액 24조 4,203억 원보다도 더 커진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대출 증가액 가운데 77%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중 금리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오는 9월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 같은 금융지원이 마무리되면, 기업 대출 부실이 본격적으로 불거질 것으로 우려가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062229115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