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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고령 진행자' 송해 향년 95세로 별세...서울대병원 조문 행렬 잇따라 / YTN

2022-06-08 8 Dailymotion

전국노래자랑으로 유명한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 씨가 오늘(8일)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고,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별세한 송해 씨 빈소에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송해 씨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해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조문과 함께 추모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 형식은 당초 5일장으로 결정됐다가 유족 논의 끝에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사흘간 치러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원장은 엄영수 코미디언협회장이 맡았고, 장례위원 명단에는 유재석과 강호동 등 코미디언 후배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발인은 오는 금요일에 엄수되며 지난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석옥이 여사의 묘가 있는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서 영면에 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집안에 쓰러져 있던 송해 씨를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올해 들어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해왔는데요, <br /> <br />이 때문에 최근 전국노래자랑 하차 여부를 놓고 고민하기도 했지만, 어떤 방식으로든 방송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6·25전쟁 당시 홀로 부산으로 넘어왔는데요, <br /> <br />1955년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,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아 30년이 넘는 기간 방송을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에는 세계 최고령 음악 경연프로그램 진행자로 공식 인정돼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81828529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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