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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"검찰 출신, 필요하면 또 쓸 것"…野 "오만과 아집"

2022-06-09 8 Dailymotion

윤대통령 "검찰 출신, 필요하면 또 쓸 것"…野 "오만과 아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이 잇달아 임명된 걸 두고 논란이 되는 가운데, 윤석열 대통령이 필요하면 검찰 출신 인사를 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이 경악스럽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"전 정부에선 민변 출신이 도배를 하지 않았냐"고 반박했던 윤석열 대통령,<br /><br />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을 추가로 임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필요하면 또 해야죠. 법률가들이 갈 만한 자리들에 대해서만 배치를 했고, 필요하면 해야죠."<br /><br />권영세, 원희룡 장관처럼 검찰을 떠난지 오래된 인사들을 검사 출신이라고 하는 건 어폐라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검사 출신을 당분간 기용하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전한지 1시간 반만에 나온 발언입니다.<br /><br /> "어제(8일) 제가 (윤 대통령과) 통화를 해서 더 이상 검사 출신을 쓸 자원이 있습니까? 이러니까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."<br /><br />권 원내대표는 검찰 편중 인사 비판이 충분히 가능하지만, 일단 해당 인사들이 성과를 내는지 봐달라며 진화에 나선 터였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이 능력주의 인사 원칙을 강조하며 돌파에 나서자, 국민의힘도 '결국 같은 뜻'이라며 주파수를 맞췄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벌써 15명의 측근 검사가 대통령실, 총리실, 국정원, 금감원 등 요직에 포진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본인과 일을 해본 검찰 출신 측근만이 능력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은 오만과 아집에 불과합니다."<br /><br />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출범에 대해선 "고위공직자들이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사단의 눈치를 보게될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됐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#국민의힘 #윤석열 #검찰출신_임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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