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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도운 외국 용병 사형 선고…우크라군 희생 눈덩이

2022-06-10 0 Dailymotion

우크라 도운 외국 용병 사형 선고…우크라군 희생 눈덩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다 포로로 잡힌 외국인 용병들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유죄가 확정될 경우 총살형을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루에 최대 600명의 우크라군 사상자가 발생하며 전쟁이 소모전으로 돌입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법원이 우크라이나군의 외국인 용병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피고인들은 외국인 용병 행위, 정권 찬탈, 헌정질서 전복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"<br /><br />포로로 잡혀 재판에 서게 된 용병은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으로, 법원은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유죄로 인정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형선고를 받은 용병들은 한 달 안에 상소할 수 있는데, 유죄가 최종 확정될 경우 총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, 영국은 연일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책을 발표하는 등 러시아 때리기에 앞장서 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재판 결과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영국과 러시아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될 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의 통제권을 두고 교전을 이어가면서 양국 병사의 희생자 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동부 격전지의 상황이 어렵다면서 하루 최대 10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전체 병사 대비 전사자의 비율은 2차 세계대전 때 일부 전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군도 비슷한 규모의 사상자를 내는 것으로 추산돼, 이번 전쟁이 양측의 진전 없이 피해만 키우는 소모전에 들어갔다는 진단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_전쟁 #돈바스 #도네츠크 #숀_핀너 #에이든_애슬린 #사아우둔_브라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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