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정교회 초대 교구장을 지낸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가 영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정교회 대교구는 블로그를 통해 트람바스 대주교가 어제(10일) 서울에서 향년 93세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정교회는 트람바스 대주교가 젊은 시절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한국과 그리스 등에서 복음 전파에 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람바스 대주교는 지난 1929년 그리스 아르타에서 태어나 1960년 사제 수품을 받았고, 2004년에는 한국 정교회 첫 대주교로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생전에 외모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한국인이라고 할 만큼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, 김치, 된장찌개 등 한국 음식도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6110022225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