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中국방장관 양자회담…대만문제 놓고 격론<br /><br />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처음 만난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이 대만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현지시간 10일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오스틴 장관이 대만의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삼갈 것을 중국 측에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웨이 부장은 "대만을 분열시키려 한다면 중국군은 일전을 불사할 것"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