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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강 대 강·정면승부 투쟁"...北 전원회의서 핵 언급 빠져 / YTN

2022-06-11 375 Dailymotion

지난 8일 시작된 북한의 노동당 5차 전원회의가 사흘간 진행되고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위권을 언급하면서 강 대 강 정면승부 투쟁 원칙을 거듭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엔 전원회의가 한 번 열리면 4~5일간 진행되던 것을 고려하면, 회의 기간이 좀 줄어들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 회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국가의 안전 환경이 매우 심각하고 주변 정세는 더 극단적으로 격화할 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 있다며, 이는 국방력 강화를 위한 목표 점령을 더욱 앞당길 것을 재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,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강 대 강, 정면승부의 투쟁 원칙을 거듭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7차 핵실험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남측이나 미국을 직접 겨냥한 위협 발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회의 결론에서 대적 투쟁과 대외사업 부문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과 전략 전술적 방향을 천명했다고 보도됐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해 말 4차 전원회의 때는 '북남 관계와 대외사업 부문'이라고 지칭한 것에 비춰 보면, 비슷한 대목에서 '북남 관계'란 표현이 '대적 투쟁'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,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관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외무상으로 승진하고, 외무상이던 리선권은 통일전선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인사도 단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공개한 지 한 달이 됐는데요, 이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현 비상방역 상황 관리와 국가 방역 능력 건설을 위한 과업'이 별도 의제로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국가 방역 사업이 돌발적인 중대 고비를 거쳐 봉쇄 위주의 방역으로부터 봉쇄와 박멸 투쟁을 병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자신들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 장치나 물질 기술적 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 일치성을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11152290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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