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'루나' 피해규모 산정 착수…관련 법리 검토<br /><br />한국산 암호화폐 루나, 테라의 폭락 사건과 관련해 개발사 측의 사기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 남부지검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피해액을 산정하려면 개발사 테라폼랩스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해야하는 만큼 강제수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본 경우도 사기 피해로 볼 수 있는지 법리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테라폼랩스 한국법인이 해산한 데다 사기죄 적용도 쉽지않아 수사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#테라폼랩스 #테라 #암호화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