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엿새째인 오늘, 정부와 화물연대가 합의점을 찾기 위한 대화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화물연대와 4차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11일)도 오전 11시부터 10시간 넘게 화물연대와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오늘 화물연대 조합원의 27% 수준인 5천860명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집회에 참여하며 파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만별 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 비율인 '장치율'은 71.5%로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, 부산항과 울산항 등에서는 운송 방해 행위로 평소보다 반출입량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자동차와 철강, 시멘트 등 일부 품목에서 생산·출하량이 감소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긴급 물량은 경찰의 보호 속에 반출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122152140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