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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후-푸이그 막강 3·4번 타자…'깐부'의 힘

2022-06-13 26 Dailymotion

이정후-푸이그 막강 3·4번 타자…'깐부'의 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눈에 띄는 프로야구 콤비는 바로 키움의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입니다.<br /><br />부진하던 푸이그를 이정후가 끌어주면서 키움 타선이 더 막강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홈런을 치고 돌아오는 푸이그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이정후.<br /><br />4월부터 공들여 만든 홈런 세리머니는 누가 홈런을 치든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의식입니다.<br /><br />2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키움 타선의 버팀목은 리그 최고의 타자 이정후.<br /><br />여기에 최근 부진하던 푸이그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10경기를 살펴보면, 푸이그와 이정후는 나란히 3할4푼1리의 타율로 구단 내에서 가장 높습니다.<br /><br />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친 OPS도 구단 내 선두를 다툽니다.<br /><br />한때 타율이 1할대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져 8번타자로 내려 앉았던 푸이그는 최근 3번 이정후의 뒤를 이어 4번 타자 자리로 복귀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진하던 푸이그를 옆에서 살뜰하게 챙겨준 건 이정후.<br /><br />푸이그와 경기 내내 대화를 나누며 리그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에게 빅리그 경험을 전해주는 건 푸이그의 몫입니다.<br /><br /> "(푸이그 선수가) 한 번씩 돌출 행동을 할 때가 있어가지고, 그럴 때 진정시켜주는 그 정도 수준…"<br /><br /> "경기 후에도 함께 다닐 정도로 이정후 선수와 매우 가깝습니다. 이정후 선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저를 존중해주고 잘해줘서 고맙습니다."<br /><br />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될 뜨거운 여름.<br /><br />이정후-푸이그 콤비가 키움의 전력질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<br /><br />#이정후 #푸이그 #키움히어로즈 #외야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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