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95명, 사망자 17명 ’안정세 유지’ <br />올가을 9∼10월 ’재유행’ 전망 우세 <br />재유행 때 하루 확진자 정점 ’15만 명’ 예측 <br />백신접종 계획 중…치료제 사용체계 개선도 필요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환자가 다섯 달 만에 가장 적은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규모가 다시 증가하는 재유행은 9∼10월로 예상되는데 이때 하루 확진자 15만 명이 정점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3,828명으로 집계됐는데 하루 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에 진단검사가 줄어든 걸 고려해도 감소세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이전에 마지막으로 3천 명대를 기록한 건 오미크론 확산 초기였던 지난 1월 17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섯 달 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내려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95명, 사망자는 17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전문가들은 가을인 9∼10월에 재유행이 올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∼4월 대유행 때 감염된 이들의 면역이 감소하는 시점에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확산하면 유행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때 하루 확진자는 15만 명 정도에서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됩니다. <br /> <br />[정통령 /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 :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철에 재유행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현재 저희가 추계하고 있는 바로는 약 15만 명 내외에서 정점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백신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 보고 접종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재유행 때는 치료제가 빨리 투입돼야 한다며 전국 모든 병원에서 치료제를 사용하는 체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32324203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