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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봉하, 누구나 갈 수 있어"...코바나 출신 사적 채용 논란도 / YTN

2022-06-15 553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 지인 동행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래된 친구라며 국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아니냐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봉하마을에 함께 간 수행원 가운데 두 명은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직원들로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있어 추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바나컨텐츠 전무로 일했던 김건희 여사 지인이 봉하마을에 동행한 것을 둘러싼 뒷말에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,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입니다. 아마 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시는 빵이나 이런 걸 들고 간 모양인데 부산에서 그런 걸 잘하는 집을 안내해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그러면서 봉하마을은 국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아니냐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비서팀이 없는데 혼자 다닐 수도 없는 것 아니냐며 방법을 알려달라고 취재진에 되묻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폐지한 제2부속실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차차 의견을 듣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대통령 처음 해보는 거기 때문에 공식, 비공식 (일정) 어떻게 나눠야 할지,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어떤 식으로 정리해서 해야 할지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사적 채용 논란도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와 동행한 지인 외에 수행원 2명이 코바나컨텐츠 출신 직원으로 현재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있는 게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적으로 채용했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면서 다른 대통령들도 오랫동안 일했던 편한 사람을 데려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직원들이 김 여사 업무 전담은 아니라 일이 있을 때 돕는다고도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장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해놓고 당선되고 나니 김 여사 측근을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했다며 차라리 공약 파기를 인정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뭐가 문제냐고 감싸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제2부속실 부활을 놓고 의견이 갈리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있는 기구로 해결하면 된다, 공식 기구를 부활시켜야 불필요한 논란이 안 생긴다는 주장이 공존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일단 제2부속실 부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지만, 공식 기구를 통해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52053463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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