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경 "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 의도 발견 못 해"<br /><br />서해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해경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2년전 사건 발생 직후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 군·정보 당국의 첩보와 피격 공무원의 도박과 채무 등을 근거로, 현실도피성 월북으로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도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분석했지만, 해당 공무원의 자진 월북을 입증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사건 발생 직후 취재진 문답에서 월북 시도로 추정된다고 발표함으로써 국민께 혼선을 드렸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#공무원_총격_사망 #자진월북 #해경 #국방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