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인 6월을 맞아 성소수자, LGBTQ 인권 증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영부인과 부통령 부부,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소수자 청소년의 전환치료에 대한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환치료는 성소수자 문제를 질병으로 보고 강제로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를 말하는 것으로 전환치료에 노출된 청소년의 자살 시도 비율이 두 배 더 높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성소수자 환자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접근을 확대하고, 성소수자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학교정책의 표준을 발표하도록 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백악관에서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성소수자가 이번 행정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70226355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