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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전대 체제 시동…李 '장고'·인물경쟁 시작

2022-06-17 1 Dailymotion

민주당, 전대 체제 시동…李 '장고'·인물경쟁 시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로의 체제 전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의원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, 당권 경쟁에 나설 인사들이 주말을 기점으로 속속 입장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이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안규백 의원을 공식 임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(우상호 비대위원장) 당에 생기가 도는 상황에서 이제는 전당대회 모드로 국면전환될 필요 말씀"<br /><br />대선 패인 분석이 분출했던 시기가 지나고, 당권 경쟁에 나설 인사들의 출사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물밑경쟁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'70년생 기수론'으로 묶인 박용진, 강훈식, 박주민, 전재수, 강병원 의원 등이 의견을 듣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고, 5선인 설훈 의원도 "조만간 발표하겠다"고 뜻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민심과 괴리된 구태를 도려내고 향후 당을 이끌 새 의제를 찾는 겁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앞으로의 의제 경쟁은 본격적으로 새 리더십을 발견하는 '인물찾기'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중도층 관심을 가져올 전당대회 룰 개정 문제와 팬덤 문화 자정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의원은 'RE100'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기후위기와 기술 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를 비켜날 수 없어서 현재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는 선제적 전략이 필요하다…"<br /><br />SNS에는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을 두고 "진영, 계파 등 갈등 요소는 과감히 내려놓고 협력할 때"라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,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검경이 전방위적 수사에 나선 상황에서,<br /><br />법적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채로의 당권 도전이 '방탄용 출마'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현재 당을 이끌 리더십은 이 의원 밖에 없다며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주말에 지역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민주당 #당대표 #전당대회 #이재명 #70년생_기수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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