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 휴가철은 아직 한 달 정도 남았지만 벌써 최고기온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찾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공항은 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포공항 출발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날씨가 꽤 덥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엔 벌써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온종일 김포공항에 나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아래층 항공사 카운터부터 지금 제가 서 있는 탑승장 게이트 앞까지 어디로 가든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끼리 또 연인끼리 여행에 나선 시민들 얼굴에서는 설렘이 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에 나선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윤원 / 경기 부천시 : 코로나도 좀 심했고 이제 바쁘게 하다 보니까 시간이 잘 안 나서 이번에 가려고 마음먹고…. 다음 달이나 다다음달 되면 사람이 많이 몰릴 거 같아서 빨리 갔다 오려고 이번 달에 가기로 했어요.] <br /> <br />이렇게 공항을 찾은 사람이 많아진 건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늘자 항공편이나 숙소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기름값 인상 등 물가 상승 요인까지 겹쳤는데요. <br /> <br />아침에 확인해보니 오늘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도를 오가려면 왕복 항공편 가격으로 20만 원 정도를 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시기에는 여행객 감소로 특가 항공권 판매가 잦아 편도 만 원 수준의 항공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대부분 정상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가격 인상 폭이 확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앞으로도 물가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유행 감소로 불붙은 여행 수요에 더해 물가 상승을 피해 미리 휴가를 다녀오려는 이들까지 합쳐지며 공항이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떠난 여행객 수는 43만 4천 명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%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만 김포공항을 통해 200편 넘는 항공기가 하늘로 뜨고 그 가운데 142편은 제주로 향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로 공항 출발장은 당분간 계속 북적일 것으로 보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81557323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