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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민주당 'SI 공개' 주장, 받아들여지기 어려워"...'탈북 어민 북송 사건' 재조사 가능성도 / YTN

2022-06-21 115 Dailymotion

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당시 특별취급 정보, 'SI'를 공개하자고 역공을 편 데 대해, 윤석열 대통령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'탈북 어민 북송 사건'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진상 조사를 위해 TF를 꾸린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SI까지 공개할 수 있다면 차라리 '대통령 지정 기록물'을 공개하자고 역제안했는데,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민주당의 '신색깔론' 주장을 일축한 윤 대통령이 오늘도 입장을 내놨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특별취급 정보, SI를 공개하라는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주장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SI(특별취급정보)라고 하는 것이 국민께 그냥 공개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, 그런 걸 공개하라고 하는 주장 자체는 좀 받아들여지기가 어렵지 않나 싶은데 하여튼 검토해보겠습니다. 어떤 건지.] <br /> <br />우리 군과 정보당국의 첩보자산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, 민주당이 정치적 공세를 펴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'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' 진상 조사를 위한 TF를 발족한 국민의힘도 대통령의 이런 입장에 힘을 보탰는데요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민감한 정보인 SI를 공개하자고 하는 마당이면, 차라리 '대통령 지정 기록물'을 공개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은 아직 입장을 내지는 않았는데, 그동안 대통령 기록물 공개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만큼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지난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국민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며, 사실상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회는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3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늘 아침에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'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백성의 재물을 무리하게 빼앗는다는 뜻'의 사자성어, '가렴주구'를 언급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11155576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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