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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희열 표절 논란 확산…가요계 "필터링 시스템 필요"

2022-06-21 0 Dailymotion

유희열 표절 논란 확산…가요계 "필터링 시스템 필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수 유희열 씨가 잇단 표절 의혹에 휘말리며, 반복되는 가요계 표절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표절을 걸러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곡 '아주 사적인 밤'의 표절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가수 유희열.<br /><br />원곡자가 나서 "표절 수준은 아니다" 감쌌지만, 추가 의혹까지 터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희열이 만들고 성시경이 부른 이 노래,<br /><br /> "해피 버스데이 투 유"<br /><br />일본 가수 타마키 코지의 곡과 유사하단 지적이 제기됐고,<br /><br /> "해피 버스데이 투 유"<br /><br />여기에 '내가 켜지는 시간', '플리즈 돈 고 마이 걸' 등도 잇따라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90년대 룰라, 김민종부터 2000년대 이후 MC몽, 지드래곤, 이효리 등,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가요계 표절 의혹.<br /><br />문제는 어디까지가 표절인지, 경계가 모호하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 "법원에서도 판사가 음악 전문가들이 아니니까 감정 신청이라는 걸 하거든요.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없는데 자기가 듣던 가락이나 흥얼거림 속에서 선택하게 되잖아요. 애매한 부분이 분명히 있죠."<br /><br />박진영의 '섬데이'를 2013년 2심 법원은 표절로, 2015년 대법원은 표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게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<br /><br /> "소속사에서 표절을 필터링하는 팀이 분명히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. (있다면)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…"<br /><br />반복되는 가요계 표절 시비에 곡 발표 전 음악을 검증하고 필터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유희열 #표절 #가요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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