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기업 전화회선 가로채 보이스피싱…경찰도 속아<br /><br />대기업 식자재 공급을 미끼로 돈을 미리 받아 가로채는 수법의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A식품업체는 대기업 식품회사 S사에서 알려준 계좌로 식용유 대금 3천만원을 선입금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A사 측은 S사 측과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S사 대표전화로 연락해 거래가 정상적이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그 뒤로 물품을 보내지 않고 연락도 두절돼 전화 가로채기 수법의 사기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전화 가로채기는 정상적으로 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 쪽으로 연결되도록 해 돈을 빼앗는 사기 수법입니다.<br /><br />#대기업 #식자재 #전화금융사기 #식품회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