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·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발포가 자위권 차원이었다는 주장을 뒤집는 사진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광주일보로부터 기증받은 1980년 5·18 당시 사진 가운데 계엄군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사진은 1980년 5월 21일 오전에 찍힌 것으로, '같은 날 오후 1시쯤 시민이 공격에 나서며 계엄군 측 사상자가 발생하자 31사단 장병들에게 실탄을 넘겨받아 가까스로 발포했다'는 계엄군의 '자위권' 주장이 가짜임을 증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조사위는 타 언론사 촬영 사진과 관계자 증언을 통해 사진이 찍힌 날짜를 특정했고 그림자 분석을 통해 시간대를 추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는 광주일보로부터 5·18 당시 사진 3천6백여 점을 기증받았으며, 발포 상황에 대한 진상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222309509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