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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사 번복' 논란까지 경찰 반발 격화... "길들이기 시도" / YTN

2022-06-23 30 Dailymotion

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…윤 대통령 "국기 문란" <br />윤 대통령 발언에 더 거세진 경찰 내부 반발 <br />"경찰 인사 유출했다간 징계…길들이기 시도" <br />초유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책임 소지 반박<br /><br /> <br />초유의 경찰 고위직 인사 번복 논란을 두고 윤 대통령이 '중대한 국기 문란'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경찰 내부 반발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기 문란이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경찰 길들이기 시도가 아니냐는 건데요. <br /> <br />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오늘 아침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도 다시 반발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부 반발은 물론 공개적인 비판 발언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내 노조 역할을 하는 직장협의회 전국 대표단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인사를 밖으로 표출시켰다간 중징계를 받는다며, 두 시간 뒤 뒤집힌 인사가 나왔단 건 무언가 보이지 않는 내부 의도가 있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이번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는 행안부의 경찰 길들이기 시도의 연장선이라 비판했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민관기 / 전 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: 저녁 7시에 문서가 나오고 9시에 도 경찰청장들을 부임하라 합니다. 이임식도 없고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전혀 주지 않은 거죠. 그다음에 행안부 안에 경찰국을 설치하려는 이런 시도들로 봤을 때, 경찰 길들이기 아닌가….] <br /> <br />인사권자인 대통령 재가도 없던 상황에서 경찰이 행정안전부로 올린 자체 추천 인사를 그대로 공지한 건 '국기 문란' 격이란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책임 소지를 반박하는 발언으로 풀이되는데요. <br /> <br />수면 위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인사 안은 행안부와 조율을 거친 내용으로 추정되는데 국기 문란이란 대통령 질타는 적절치 않다는 반발이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이 더 심화한 건 행안부의 경찰 통제 권고안과 맞물렸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도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직장협의회 기자회견에서는 경찰 통제 권고안과 관련한 성토 발언도 줄을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을 사전 면담하며 인사 개입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, 이번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31616551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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