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신뢰도 더욱 높여야"…누리호 검증작업 곧 착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우주 강국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성공의 기쁨을 잠시나마 만끽한 연구진들은, 곧 누리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검증 작업에도 본격 착수합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누리호는 700km 고도에서, 목표했던 속도대로 성능검증위성을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2번의 시도 끝에 발사체 개발 목적은 달성했지만, 단별 비행시간은 예상보다 조금 빨라져서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후 897초가 아닌 875초, 22초 빨리 분리됐습니다.<br /><br /> "약간 성능이 더 나오면서 이벤트가 조금씩 빨리 진행된 부분이 있었다는 말씀드리고, 미세한 차이 같은 것은 우리가 이제 시간을 가지고 분석을 해야 되고요"<br /><br />연구진들은 다음 주부터 본격 검증 작업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발사체의 동작상태 등이 담긴 텔레메트리 데이터 2,600여 개를 모아 종합적 결과 분석을 시작하는 건데, 항우연 관계자는, 분야별 담당자들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해 결론을 내리기까지 2~3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 당장 내년 초로 예정된 3차 발사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성능검증위성에는 내부에 탑재된 큐브위성 4개를 정상적으로 내보내는 임무가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발사체가 아닌 위성 자체에 신호를 보내 작동하게 하는 것은 국내 첫 시도입니다.<br /><br /> "큐브위성이 제대로 사출되는 것 하나 그리고 잘 작동하는 그게 남아있는데, 각각의 교신이 이루어져야 되니까 큐브위성은 아무래도 성공률이 많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성공을 계기로 누리호 후속사업인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탄력을 받고, 체계적 항공우주산업 지원을 맡을 항공우주청 설립에도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누리호 #검증작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