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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태권 폐기로 뒤집어진 미국..."충격적 결정" vs "생명 위한 승리" / YTN

2022-06-26 1 Dailymotion

낙태권 폐기 결정에 美 전역 찬반 집회 잇따라 <br />"미국 역사 퇴행" vs "생명 존중 시금석" <br />애리조나주 의사당 집회, 최루탄 발사 강제 해산<br /><br /> <br />미국 연방대법원의 여성 낙태권 폐기 결정으로 미 전역에서 후폭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결정을 놓고 주말 내내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, 올 가을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기자! <br /> <br />낙태권을 폐기한 대법원 결정 이후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장 집회 열기가 뜨거운 곳은 이번 결정을 내놓은 미국 연방 대법원 앞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낙태권 폐기 결정이 나오자마자 찬반 집회 행렬이 쏟아져 나왔고, 주말 내내 집회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이 미국 역사를 퇴행 시켰다는 비판의 목소리와, 이번 결정으로 생명 존중의 시금석을 놨다는 찬성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낙태 찬성 시위자 : 낙태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. 단지 유색인종 여성들이 주 경계를 넘나들며 더 위험하고 힘든 낙태 시술을 받게 되겠죠.] <br /> <br />[낙태 반대 시위자 : 제 인생 최고의 뉴스입니다. 상처받고 죽임당한 여성과 아이들에게 이제 희망이 생긴 겁니다.] <br /> <br />시위는 연방대법원이 있는 워싱턴DC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는 일부 참가자들이 의사당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치권도 이번 결정으로 좌우 대립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이번 결정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가능했던 일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임명한 3명의 대법관이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아니나다를까 트럼프는 대법원 결정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'생명을 위한 승리'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존경받는 헌법주의자 대법관 세 명을 자신이 임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스스로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크게 실망감을 표시했던 바이든 대통령도 G7 참석차 출국하면서 다시 한번 "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61008487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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