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6,246명…확진자 감소세 소강국면 진입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5일)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6,246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1주 전보다 확진자가 늘면서 확진자 감소세가 소강 국면으로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유럽 등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, 국내 '여름 재유행'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5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,246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544명 줄긴 했지만, 일주일 전보다는 180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한 주 전 대비 증가세로,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틀 전 수치인 지난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도 1주 전보다 32명 늘어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은 지속 증가세를 보여 135명이었고,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, 하루 사망자는 6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'아워월드인데이터'에 따르면, 독일과 프랑스, 이탈리아, 영국,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들의 확진자 수가 이달 초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.<br /><br />앞서 방역 당국도 올여름을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과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고,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휴가철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세부계통 변이가 유행을 주도할 만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세부계통 변이 검출 건수는 지난 21일 발표 기준 누적 295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_확진자 #격리자 #오미크론 #재유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