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민현주 / 전 국회의원, 손금주 / 전 국회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화면에 보면 이게 주말에 있었던 행사인데 여기서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만났는데 참 어색해 보이더라, 이런 평가가 많았거든요. 사진을 보더라도, 그러니까 간단히 인사만 하고 서로 다른 곳만 보는 사진이 유독 많이 찍혔더라고요. 지금 굉장히 불편한 관계인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손금주] <br />두 분 성격이 약간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떤 면에서요? <br /> <br />[손금주] <br />크게 포용하지 않으시네요. 덕분에 이철우 도지사가 아주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모든 사진에 같이 등장하셔서. 아쉽게도 저희가 준비한 사진에는 안 들어가 계신데. 그런데 이렇게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저런 두 사람의 모습 속에서 이게 결국에 최고위원 추천 문제를 두고 갈등이 여전한 것 아니냐,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. <br /> <br />[민현주] <br />사실 최고위원 추천 갈등이 그 이전 단계부터 보셔야 되는데 바른미래당이라고 기억하시죠. 바른미래당 때 이미 안철수 대표와 이준석 대표 간의 갈등이 굉장히 심했었어요. <br /> <br />그때 바른미래당을 어떻게 만드느냐, 그리고 당을 어떻게 운영하느냐, 그리고 2018년도 지방선거 이후에 안철수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 때 보였던 여러 가지 약간 무책임하고 당원들을 돌아보지 않았던, 돌보지 않았던 그런 정치적인 행위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그 당시에 지도부였거든요. <br /> <br />최고위원이었습니다. 그래서 그 상황에서 굉장히 갈등이 있었고 그 갈등의 소지가 지금까지도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. 지금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대표 간의 갈등은 그렇게 쉽게 최고위원 한 자리 양보하고 이런다고 쉽게 풀릴 수 있는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봐요. <br /> <br /> <br />애초에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? <br /> <br />[민현주] <br />네, 이미 이전부터 정치적인 서로 간의 신뢰가 없지 않나. 무너진 상황인 데다가 안철수 대표가 또 국민의힘까지 입당하는 과정에서 또 최고위원 추천권도 이준석 대표와 합의한 상황과는 다른 상황으로 흐르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. 단지 최고위원을 추천하는 그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에 정치적인 행보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70825454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