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유행 감소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감염 우려가 큰 정신병원과 정신요양시설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의 일환으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신병원 등의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을 기존의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립정신병원 중심에서 현장과 지자체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'감염취약시설'로 분류할 정신건강증진시설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광역과 기초 지자체에서 예방조치와 조사, 대응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각 시·도는 관할 지역의 감염병전담정신병원 등을 활용해 정신질환자의 치료병상과 이송 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확진자 발생통계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감염이 2번 이상 발생한 정신의료기관(54개소)은 실태점검 등을 통해 지역별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정신질환자와 종사자는 누적 37,874명(지난 25일 기준)으로 전체 확진자 1,831만 9,773명의 0.2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신건강증진시설은 대표적인 3밀, 즉 밀집·밀접·밀폐 기관으로 감염에 취약하고, 확진자 발생 시 2차, 3차 연쇄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,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91133241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