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안전부 아래에 가칭 '경찰국'을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'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견제해야 한다', 야당은 '경찰 길들이기다'라고 주장하고 있는데, 각자 토론회를 열고 여론전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들,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: 아시다시피 지금 경찰은 인사권, 정보권, 수사권 이런 모든 권력을 한 손에 쥐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'검수완박' 사태 이후에 경찰 권력이 굉장히 무소불위 권력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히 많은 거 같습니다.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게 많은 국민의 우려라고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이 추진안은 사실 정부조직법을 좀 우회해서 경찰을 통제하려고 하는, 그래서 위헌과 위법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와 그동안 경찰의 독립성 그리고 중립성을 높이기 위해서 경찰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노력해왔던 지난 과정을 모두 후퇴하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91812357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