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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나토의 아태 확장에 "가상의 적 만들어 대결 조장" / YTN

2022-06-29 27 Dailymotion

중국은 나토가 이번 마드리드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을 참석시킨 것에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장되면서 사실상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보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은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한국과 일본이 나토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해서 한미일 정상회담까지 했는데요, 중국 반응은 어떻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세계 최대 최강의 집단안보체제인 나토가 한국과 일본까지 정상회의에 참석시킨 것에 반발하 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나토가 확장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지역과 분야를 뛰어 넘어 집단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국제 사회가 이런 나토의 확장 움직임을 고도로 경계하고 반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오리젠 대변인은 특히 나토의 일부 회원국이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주변 해역에 항공기와 군함을 보내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 영국과 프랑스가 동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해 미국, 일본과 합동 훈련을 하거나 타이완 해협을 통과시킨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, <br /> <br />앞으로도 나토가 이런 식으로 아태 지역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면서 아태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변 매체들은 더 거칠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, 한국과 일본이 '대가를 치르게 될 것'이라는 얘기도 나왔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정부 당국이 한국과 일본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외교적 수사로 반대를 한 데 비해, 관변 매체들은 직설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계열 매체인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한국과 일본이 나토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비판하는 공동 사설을 게재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를 아태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한 마디로 늑대를 집안에 들이는 것과 같다고 비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아태 국가들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불가피하게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까지 으름장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가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규정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도 전략적 상호 신뢰가 훼손되기 때문에 앞으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92200115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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