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4차 산업혁명시대 빠른 변화 속에서 이제는 산업단지도 생존 전략이 필요하죠.<br /> 경북도가 포항 등 동부권의 오래된 산업단지를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개조해 일자리와 탄소배출을 줄이기로 했습니다.<br /> 심우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970년 이후 우리나라 철강 산업을 이끈 포항공단.<br /><br /> 철강 산업 침체와 산단의 노후화로 위기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 경북도가 2025년까지 포항 등 동부권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공장으로 개조합니다.<br /><br /> 내년부터 포항 국가산단과 철강 산단, 경주 외동 산단, 영천 첨단부품 소재 산단이 대상입니다.<br /><br /> 예산만 5,887억 원,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돼 3천억 원을 지원받습니다.<br /><br /> 특히 첨단 스마트공장 100개를 보급해 온실가스 10% 줄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철우 / 경북도지사<br />- "자율주행차가 된다든지 전기차가 되면 부품단지가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. 이런 걸 새롭게 시대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