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과 관련해 이 두 나라에 나토가 병력과 시설을 배치하면 똑같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스웨덴과 핀란드는 우크라이나처럼 영토 문제를 갖고 있지 않아 그들이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지만, 만약 군 부대와 시설을 그곳에 배치하면 러시아는 똑같이 대응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를 위협하는 영토에 대해 같은 위협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또 스웨덴, 핀란드와 러시아의 관계가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모든 게 괜찮았지만, 앞으로 일정한 긴장이 조성될 수 있으며 러시아에 위협이 된다면 긴장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300828573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