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키움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린 가운데 이정후가 최연소 6년 연속 100안타와 구단 최다 고의사구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KIA 공격의 선봉 소크라테스는 SSG 선발 김광현의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키움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자 한화 선발 김민우가 고의 사구로 승부를 피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즌 11번째 고의사구. <br /> <br />박병호가 가지고 있던 구단 최다 고의사구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후는 7회에는 2루타를 날리며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6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 선발 정찬헌은 심판 지시로 초록색 글러브를 교체하는 해프닝에도 호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SSG 김광현이 던진 시속 145km 직구가 KIA 소크라테스의 얼굴을 강타합니다. <br /> <br />김광현은 프로 생활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걱정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준 뒤 응급차에 오른 소크라테스, 코뼈 골절로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는 SSG의 한 점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이틀 만에 터진 박병호의 홈런포와 새 투수 벤자민의 호투로 두산을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병호 / kt 위즈 : (홈런) 몇 개를 치고 싶고 그런 마음은 없고요. 다만 제가 장타를 쳐야 하는 타자인데 올 시즌에 좋은 활약이 잘 나오고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그런 쪽으로 만족하고 있고.] <br /> <br />한동희가 17일 만에 홈런을 친 롯데는 LG를 이겼고, 타선이 대폭발한 NC는 삼성에 17 대 1 대승을 거두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7022355588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