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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"여론 존중" 강조했는데…실상은 SNS '옥죄기'

2022-07-03 14 Dailymotion

시진핑 "여론 존중" 강조했는데…실상은 SNS '옥죄기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에서는 최근 SNS에 글이나 사진을 올릴 때 게시자의 위치가 함께 공개됩니다.<br /><br />중국 당국의 검열과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시진핑 주석의 3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인터넷 여론에 대한 통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국의 대표적 SNS 웨이보입니다.<br /><br />게시글 아래는 게시자의 IP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댓글을 단 사람들의 IP 역시 공개되기는 마찬가지인데,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을 비롯해 샤오훙수 등 중국의 또 다른 소셜미디어들도 각종 루머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웨이보를 뒤따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새로운 계정을 가입할 때 정확한 직업은 물론 소속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기입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중국 인터넷 관리당국이 "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선양하며 국가 안보와 공공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"라며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중국 공안 당국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댓글부대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일부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이슈를 만들고 온라인 여론 질서를 교란하는 등 대중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중국 당국의 조치가 나오기 직전,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터넷 여론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, 국가주석,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20차 당대회와 관련한 누리꾼들의 의견과 제안을 연구하고 수용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."<br /><br />시 주석은 인터넷 여론 수렴이 국가 발전에 효과적인 방법이자 인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여론 옥죄기는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시진핑 #인터넷_여론 #댓글_단속 #당대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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