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4일)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고,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'원전 세일즈'를 강조하고, 북핵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고 전했는데요, 모두 발언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순방 중에 빈틈없이 국내상황을 챙겨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. 그리고 순방 준비를 잘 해주신 덕분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정상회의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나토가 혁신전략 파트너로 우리를 포함한 4개의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초청한 것은 포괄적 안보협력에서 인태지역이 갖는 중요성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안보라는 것은 종래의 정치, 군사적 안보 뿐만이 아니라 경제 안보를 포함한 우리에게 중요한 글로벌 이슈들을 포함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10여개 국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서 원전, 방산, 반도체, 공급망 등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있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또 원전 세일즈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, 이번 기회에 각국 정상들에게 우리 원전의 우수성, 안전성,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값싼 원전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렸습니다. 관계부처와 대통령실은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자유와 인권, 또 법치라고 하는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나토 회원국, 파트너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체계를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. 제가 늘 강조해온 자유, 인권, 법치라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은 국제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문제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. 많은 국가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에 위기감을 갖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의 연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. 경제문제는 국내외가 따로 없습니다. 또 경제안보 관련한 순방의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시고, 대통령실이 부처와도 수시로 협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41059461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