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이른 폭염 비상…도쿄서 52명 열사병 의심 사망<br /><br />일본에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열사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소방청에 따르면, 지난달 일본 열도 전역에서 1만5,600여명이 열사병으로 인해 구급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기온이 급격히 오른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일주일새 1만4,300여명이 열사병으로 이송됐고, 목숨을 잃은 사례도 다수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이 기간 도쿄도에서 집계한 52명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의심되며, 이 중 49명이 실내에서 사망했고 적어도 42명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#일본 #도쿄 #폭염_비상 #열사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