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군, '유럽 최대 원전' 방패 삼아 포병 기지 차려<br /><br />유럽에서 단일 원자력발전 시설로는 최대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단지가 러시아군의 포병 기지로 이용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한 러시아군은 꾸준히 발전단지에 대형 무기를 들여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옛 소련 때 제작된 다연장로켓포 스메르치 차량 등이 배치됐고 냉각수 취수원인 인근 저수지 주변에는 대인지뢰가 다량 매설됐습니다.<br /><br />원전 훼손을 우려한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을 꺼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러시아군에는 원전이 '최고의 방패'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원자력발전 #자포리자_원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