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리서 G20 외무장관 회담…"공동 목소리 어려울듯"<br /><br />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오늘(7일)부터 이틀간 주요 20개국(G20) 외무장관 회의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제를 조율하는 자리로, 각국 외교 실무 책임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·식량 위기, 기후변화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회의에는 미국, 중국, 러시아 외교수장 등 우크라이나전 이후 갈등이 첨예한 서방과 중국·러시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앉게 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20개국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놓기가 쉽지 않으며, 오히려 분열 중인 국제사회 실상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우려가 크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#인도네시아 #정상회의 #외교수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